2025년 최저시급이 결정되었습니다. 최초로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렸는데 최저시급으로 최저임금을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최저시급 2025
2024년보다 1.7% 오른 1만 30원으로 2025년 최저시급이 결정되었습니다.
인상폭이 큰 것은 아니지만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된 이후로 처음 1만원을 넘어섰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최저임금 계산
2024 최저임금
2024년 최저시급이었던 9,860원을 적용해 최저임금을 계산하면 월급으로 2,060,740 원 입니다.
2025 최저임금
2025년 최저시급이 10,030원이 되면서 일급과 월급도 다시 계산해봐야 합니다. 아래 최저임금계산기에서 바로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시급의 금액을 입력하고 주급이나 월급으로 환산해서 계산이 됩니다.
최저임금제도의 목적
근로자에게는 최저 수준의 임금과 생활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저임금의 격차가 해소되어 소득분배가 개선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로자의 사기를 향상시켜 노동력이 질적 향상 되어 노동생산성의 향상이 기대됩니다.
연도별 최저임금 현황
올해까지는 최저시급이 1만원을 넘기지 못했지만 2025년부터는 처음으로 1만원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8월 5일까지 다음 해 시행될 최저임금을 결정합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각 9명으로 구성되며, 과반수인 14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간의 격렬한 대립으로 위원회 파행이 빈번하며 사용자 측은 소폭 인상 또는 동결, 심지어 10% 인하를, 노동계는 30~50% 인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저임금은 점진적 현실화를 목표로 낮은 수준에서 시작해 크게 증가하는 방식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최저임금은 물가상승률을 제외하고 산술적으로 삭감되거나 동결된 적이 없습니다. 단기적인 인상률은 경제 상황에 크게 좌우되며, 경제 성장률과 물가상승률도 영향을 미칩니다.
80~90년대 경제 성장기에는 인상률이 높았고, IMF 극복기와 2007년 경기 과열기에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반면, IMF와 2008년 경제공황 이후에는 인상폭이 적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둔화되었지만, 정부 정책 기조로 인해 최저임금은 여전히 크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를 제외한 다른 정부에서는 경제성장률보다 훨씬 큰 폭으로 최저임금이 올랐습니다.
2018년에는 평가절하된 최저시급을 정상화하기 위해 역대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으며, 2019년에도 10.9%로 대폭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