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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퇴직연금 수령방법 혜택 완벽확인

by 유니공간 2024. 10. 11.

퇴직금을 수령하고 관리하는 방식 중 하나인 'IRP 퇴직연금'이 있습니다. 최근 퇴직연금 제도가 변화하면서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퇴직금을 수령하고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연금 수령방법, 혜택, 그리고 퇴직연금 갈아타기 제도와 함께 IRP 퇴직연금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퇴직연금 수령방법

퇴직연금을 IRP 계좌로 수령할 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것이고, 둘째는 55세 이후에 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방법입니다. 일시금 수령과 연금형태 수령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으니 잘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시금 수령: 퇴직금 수령 시 IRP 계좌를 해지하고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퇴직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며, 이는 상당히 높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만약 퇴직금을 곧바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일시금 수령을 고려할 수 있지만, 세금 부담을 감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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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수령: 55세 이후에 IRP 계좌에서 연금 형태로 퇴직금을 수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 퇴직소득세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혜택이 있으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을 수령하는 방식은 장기적인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수령방법 확인하기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연금수령 한도 내에서 인출하면 퇴직소득세율보다 낮은 연금소득세율이 적용됩니다. 연금수령 연차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며, 10년차까지는 퇴직소득세율의 70%가, 11년차 이후에는 60%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연금을 길게 분할하여 수령하면 더 큰 세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금 외 수령(한도를 초과한 인출)은 퇴직소득세율 그대로 적용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연금수령 한도 내에서는 세율이 7%나 6%로 줄어들지만, 한도를 넘으면 10%의 세율로 과세됩니다. 따라서 연금을 수령할 때는 계획적인 인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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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혜택

IRP 퇴직연금의 주요 혜택 중 하나는 세액공제입니다. IRP 계좌에 퇴직금 외에 개인적으로 추가 납입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연간 1,80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본인의 소득 수준에 따라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또한, IRP 계좌에 있는 자금에 대해서는 운용 기간 동안 과세이연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는 퇴직금과 그 운용 수익에 대해 세금을 나중에, 즉 연금을 인출할 때만 납부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운용 중 발생한 수익에 대해 당장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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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으로 수령할 때는 퇴직소득세 감면 혜택도 있습니다. 연금을 수령하는 첫 10년 동안은 퇴직소득세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11년차 이후부터는 40%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연금을 수령할수록 세금 혜택이 커지도록 설계된 제도로, 특히 퇴직 이후 장기적인 재정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IRP 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여 자산을 운용할 수 있으며, 안전한 자산을 선호한다면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투자할 수 있고,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주식형 펀드나 ETF 같은 상품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갈아타기

최근 도입된 퇴직연금 갈아타기 제도는 기존에 가입한 퇴직연금 상품을 다른 금융사로 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기존에는 퇴직연금 상품을 이전하려면 모든 자산을 청산하고 다시 재투자해야 했지만, 이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기존의 투자 상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다른 금융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이 제도의 장점은 운용 상품을 변경할 필요 없이 더 나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금융사로 손쉽게 옮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수익률 경쟁이 치열한 증권사로 갈아타면 퇴직연금 계좌의 장기적인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증권사의 퇴직연금 상품은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며, 은행보다 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대면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갈아타기 제도의 큰 장점입니다. 은행 앱이나 증권사 앱을 통해 간단히 이전 신청을 하고, 금융사의 동의를 받으면 손쉽게 퇴직연금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투자 상품의 환매나 새로운 가입 절차가 필요 없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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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나 증권사는 이러한 갈아타기 경쟁에 대비해 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은 ETF 상품을 대폭 늘렸으며, 신한은행도 펀드와 ETF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 금융기관은 고객 유치를 위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금융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제도는 노후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퇴직 이후에도 일정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입니다. 퇴직연금에는 DB형(확정급여형)과 DC형(확정기여형), 그리고 IRP(개인형퇴직연금) 세 가지가 있으며, IRP는 퇴직자가 퇴직금을 관리하고 노후 자산을 운영하는 데 가장 유연한 방법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IRP 퇴직연금은 퇴직금 외에 개인 자금을 추가로 납입하여 더 많은 자산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금액에 대해서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에 큰 도움이 됩니다. IRP에 이체된 자산은 안전하게 보관될 뿐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여 운용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투자를 위한 제도이므로, 중도에 인출할 경우 세금 혜택을 잃게 되거나 추가적인 과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회생이나 파산선고, 천재지변 등의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중도 인출이 허용되기도 합니다.

 

IRP 퇴직연금은 노후를 준비하고, 안정적인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퇴직 이후에도 안정적인 소득원을 마련하고자 하는 분들, 세제 혜택을 통해 절세를 고려하는 분들께는 IRP 퇴직연금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나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면, 금융사와 직접 상담을 통해 본인의 재정 상황과 목표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irp가입 대상

IRP(개인형퇴직연금)는 퇴직금 수령자와 다양한 근로 형태의 직장인, 자영업자까지 폭넓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퇴직급여제도의 일시금을 수령한 사람입니다. 근로자들이 회사에서 퇴직할 때 받게 되는 퇴직급여를 일시금으로 받았을 경우, 이를 IRP 계좌로 이체할 수 있습니다. 이체된 금액은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거나 필요한 경우 중도 인출할 수 있어, 퇴직금을 보다 장기적인 재원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로, 퇴직연금제도에 가입된 사람이 IRP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제도는 회사가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퇴직 후 보장을 위한 제도로, 기업이 적립한 퇴직연금을 IRP 계좌로 옮겨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회사가 운영하는 퇴직연금 외에도 개인이 추가적으로 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세 번째로, 퇴직금제도에 가입된 사람도 IRP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제도는 일정 기간 근무 후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 퇴직금을 IRP 계좌로 이체하면, 퇴직소득세를 미리 내지 않고 노후 자금으로 쌓아둘 수 있으며,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수령 시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1년 미만의 단기간 근로자도 IRP 가입이 가능합니다. 근로 기간이 짧은 비정규직 근로자나 계약직 근로자들도 IRP에 가입해 퇴직금을 관리하고 노후 대비 자금을 쌓아둘 수 있습니다. 이는 근로 형태에 상관없이 퇴직금과 같은 장기적인 재원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다섯 번째로, 지역연금 가입자도 IRP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지역연금 가입자란 공적연금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고용주가 제공하는 퇴직연금 제도가 없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가입자는 자발적으로 IRP 계좌를 개설해 노후 자금을 마련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영업자 역시 IRP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는 직장에서 제공되는 퇴직연금이나 퇴직금 제도에 포함되지 않지만, IRP 계좌를 통해 스스로 노후 대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IRP는 자영업자에게도 연간 900만 원까지의 세액 공제 혜택과 퇴직 이후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는 효과적인 방법이 됩니다.

이처럼 IRP는 다양한 근로 형태의 사람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제도로, 퇴직금을 관리하고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선택지입니다. 특히 세제 혜택과 재원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있어, 많은 퇴직자와 자영업자들이 IRP를 통해 노후 자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